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인간의 끝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영화 <더플랫폼>입니다.
영화 <더 플랫폼>은 대담한 콘셉트, 숨 막히는 흡입력, 예측불허의 반전까지
장르적 묘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영화이며
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에서 깨어난 한 남자의 시점으로
펼쳐지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.
영화 <더 플랫폼>은 방탈출의 개념이 아닌 현대의 상류사회를 나타내며
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사회적 계층 간의 차별을 보여줍니다.
영화에서는 생존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음식을 소재로 하여
생존의 직결이 되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보여줄 수 있으며
이로 인해 현대사회의 사회적 모순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작품입니다.
영화 <더 플랫폼>은 작년 9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수상하였고
그 이후로도 시체스영화제, 고야상 특수효과상, 가우디상 최우수 시각효과상 등을 휩쓸었으며
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지역을 제외한 유럽과 미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미리 공개가 되어
공개 이후 미국에선 시청순위 1위 다른 나라에서도 순위권에 머물러있었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입니다.
<더 플랫폼>은 94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자본주의 사회인
현대사회의 계급을 투영한 '음식'이라는 소재를 통해
인간이 과연 무엇까지 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며
<더 플랫폼>의 시스템 속에서의 일어나는 사람들의 심리와 갈등 등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예고편을 보고 봉준호 감독의 <기생충>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며
시각, 청각적으로 매우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고 생각이 되어 정말로 기대가 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.
지금까지 5월 13일에 개봉하는 수직 생존 영화 <더 플랫폼>에 대한 소개였습니다.
코로나가 종식이 되어 영화관에 마음 놓고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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