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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

영화 <유령선> 정부가 숨긴 세월호 참사의 거짓말

by 재ㅡ환 2020. 4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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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<유령선> 포스터

영화 <유령선> 예고편

 

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사태인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시나요?

정말로 그때 당시에 너무 충격적이었고 안타까운 일이었는데요.

영화 <유령선>은 2018년 4월 12일에 개봉한 <그날, 바다>의 스핀오프 작품이며

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실과 정부가 내놓은 발표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다큐멘터리입니다.

 

영화 <유령선> 포스터

 

그 당시에 정부는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, 참사 당일 1000척이 넘는 선박들의 AIS 데이터에서

존재할 수 없는 데이터 16만 개의 기록을 발표했습니다.

그러나 영화 <그날, 바다>에서 4년 동안 정부가 발표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누군가 조작한 데이터라는 결론을 내렸으며

이를 통해 AIS 데이터의 조작 증거들을 정리하던 중 데이터의 조작을 기획한 사람의 단서를 발견했다고 합니다.

영화 <유령선>에서는 데이터를 조작한 기획자는 누구이며 어디에서, 어떻게 존재하지 않는 유령선을

만들었는지를 GPS와 AIS 등을 근거로 한 과학적 분석과 증거로 보여주며

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.

<유령선>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한국 최초로 얼 리얼 엔진을 사용하여

컴퓨터 그래픽으로 사질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3D 모델링과 CG그래픽으로 완성했다고 합니다.

 

[출처:라이트 하우스]

 

이번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드라마 '슬기로운 감방생활'에서 연기를 보여주신

명품 배우 '박호산'이 내레이션을 맡으셨습니다.

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지영 감독은 "박호산 배우는 '그날, 바다'를 관람하고

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어느 부분을 강조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었고

덕분에 감독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잘 살렸다"라고 밝혀 <유령선>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

불러일으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.

 

 

영화 <유령선>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6주년을 기념하여

2020년 4월 15일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.

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빌며

우리 모두가 세월호를 기억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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